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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칼퇴기념 노희영 책 하나 샀어요.

어제 칼퇴를 기념해서
서점에 들려서 책 하나 샀어요.
막상 오랜만에 칼퇴를 하니
지하철에 사람이 우글우글...;
살짝만 늦추면 조금 여유롭겠다 싶어서 
잠시 서점에 들려서 이책 저책 기웃거렸지요.


평소에 요리 만들고 하는데에 관심이 많아서 요리 /에세이 쪽 코너를 보는데
노희영 책이 보이더라고요.
히노스레시피라고 하는데 재미있어 보여서 
급 충동구매 했어요.

그러고보니 요새 참 충동구매의 기운이 넘실대서 큰일이네요..휴우~
지금도 글 쓰면서 자꾸 왼쪽 하단 젠하이저 이어폰 50%할인 행사에 자꾸 눈이...;;


노희영 책이 워낙 두꺼운터라 한번 쓰윽 훓어보는데 
요리에 대한 레시피와 함께 그 요리와 얽힌 
노희영의 이야기도 함께 있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요리들은 정말 우리가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데 가야 볼 수 있는 것부터
집에서도 충분히 평소에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한식 요리까지 다 있었는데
다 도전해 볼만 한 것 같아서 탄력받았네요.

그동안 요리를 직접 하는건 스파게티나 이런 서양요리 많이 했었는데
노희영 책 산 덕에 앞으로 좀 일반적인 한식요리를 해서
집안에서 반찬 걱정 좀 더는 기특한 행동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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