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눈으로 ~

작가지망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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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 2019-01-30 15:52:45


     고양이의 눈으로 본 학벌과 금전의 야합   -    나쓰메 소세키

                                                                                           자기 성찰없는 20세기  초 일본 사회를 풍자.


    나쓰메 소세키 91867-1916) 는 일본 근대문학의 개척자 혹은 아버지라 불릴 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대문호이다 일본의 근대 문학은 나쓰메 소세키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로

    일본지폐1,000엔권 (1984년--2004년)에 20년간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평생에 걸쳐 단편소설,단편소설.평론 .수필,기행,강연,시집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을 발표 했는데 그가 다른 소설의 소재는

    근대 일본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른 다양한 인간 군상이다 시골학교 선생님의 <도련님 <풀베개> 의 서양화가,,런던탑>의

    유학생 <산시로> 의 대학생등 근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일본인의 내면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해 묘사하고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는 나쓰메 소세키가 소설가의 삶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처녀작이자 근대 일본의 사회상과 일본인의 심리와

     심성을  풍자의 기법으로 묘사한 대표적인 풍자소설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제목 그대로 이름도 없고 어디에서 태어났는 지도 모르는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이 고양이가 중학교 영어선생

     진노구사미의 집에 빌붙어 살면서 집의 주인 진노 구사미가 나쓰메 소세키 자신을 `희화화한 존재` 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소설의 이중 구조를  통해 소세키는 자신 혹은 자신이 속한 지식인 사회를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동시에 또한 자신이 풍자하고 싶은

    인간 군상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한다 그러나 이 소설의 이중적인 구조  가운데 더 핵심적인 소세키의 글쓰기 전략은 고양이의

    관점을 취해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다. 이러한 글쓰기 전략은 고양이라는 의인화한 존재를 통해 작가가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담아내면서도 정작 작가는 의인화한 존재인 고양이 속에 자신을 감출 수 있기 때문에 , 작가의 메시지가 읽는 사람들에게

   별다른 거부감이나 부정적인 반응없이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작가는 별다른 구조나 장치없이 고양이의 입을 통해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 말하지 않으면서 직접 말하는 `역설의 작법`을 통해 발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와 비슷한 작품이 박지원의 <호질>이다 호랑이를 의인화해 18세기 중반 조선의 사회상을 통렬하게 풍자 한 것처럼 나쓰메 소세키는

    고양이를 의인화 해 초반 일본의 사회상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조롱,비판,폭로,냉소,때로는 성찰하는 방식으로 풍자한다.

    러일전쟁에서 이긴 1905년 은 일본이 천황을 중심으로 제국의 번영과 자본주의적 성공에 대한 :장미빛 환상" 이 일본 사회와 일본인의 심리를

   온통 지배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상을 목도한 나쓰메 소세키는 화해 할 수 없는, 그럴 마음도 없는 그렇지만 공존 해야하는

    두 그룹의 사회 계층을 통해 1905년을 전 후한 일본의 민낯을 드러 내면서 그 거짖과 위선을 폭로하고 야만성과 오만함을 고발한다.

    당시 일본을 지탱하고 있는 두 계층은 태평의 일민 -태평한 시대에 세상을 초월해 고고하게 숨어사는 숨어사는 사람-- 으로 대표되는 지식인층과 `사

   업가 가네다`로 대표되는 자본가계급(탐욕,야만,비열함,천박함,)이다 .왜 풍자인가? `미치광이들이 세포처럼 모여들어 으르렁 거리며 우격다짐을  하 고 물어뜯고 싸우고 욕하고 빼앗으면서 쓰러지고 일어나며 살기 반복하는 이 단체`라고 하는지도 모를 그런 사회였기 때문이다

    `사회의 변화나 인간 개조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하지않고 세상의 속물들과는 다른 고급한 인간`인 척하지만 고급한게 있다면 무기력한 점이

     고급이고 성깔나쁜 굴딱지처럼 서재에 들어붙어만 있을 뿐 세상을 향해 발언한 적조차 없으면서 자기 혼자 달관한 표정이나 짓고

     있는 정말 웃기는 작자들` 두 계급은 결코 화합할수 수 없어보이지만 실상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언제라도 `한 몸이 될 수 있다" 는 점을

     소설은 묘사하고 있다.   지식인의 거짓과 위선, 자본가의 야만성과 비열함은 동일한 뿌리에서 자라난 다른 가지일 뿐이다.

      태평한 시대는 메이지 유신 이후의 근대 일본을 풍자한 용어로 이 무리는 제국의 번영과 자본주의적 성공에 도취된 시대의 나약하고

     무기력한 지식인 계층을 상지완다.-

   

  

   

     

    

      자료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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