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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개국공신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아쉬움 속에 시청자를 떠났습니다. 2년 6개월 만입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블리 부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팬 15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에 팬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은 꽃 선물을 전해줬고, 야노시호는 눈물을 흘렸다. 추사랑도 뭉클한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인터뷰가 이어지면서 추블리 부녀와 함께한 2년 6개월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습니다. 

추성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제일 처음 '아빠'라고 부른 것"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어 사랑이가 2013년 9월 19일 첫 출연 당시부터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깜찍하고 러블리한 매력의 사랑이는 대중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음식, 그 중에 과일을 야무지게 먹는 사랑이는 '원조 먹방 여신'에 등극하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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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가 시청자의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초기멤버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앞으로도 사랑스러운 사랑이의 모습을 

간혹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