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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월드'가 개봉 13일 만에 전 세계 총 수익 10억 달러(한화 1조1000억 원)를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쥬라기월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개봉 13일 만에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개봉해 17일 만에 총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4일이나 앞당겨진 성적입니다.

 또한 '아바타', '어벤져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등이 기록한 19일보다도 빠릅니다.

'쥬라기 월드'는 지난 12일 전 세계에서 개봉해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만 2억8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2년 2억743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의 종전 기록을 3년 만에 경신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최초로 첫 주 수입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쥬라기월드'에 대한 세계적인 열기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이후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한 공룡 테마파크에서 무시무시한 유전자 조작 공룡이 탈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작. 1993년 첫 '쥬라기 공원'을 선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을 맡았습니다.

한국에서도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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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필버그의 신작 쥬라기월드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얼마나 더 흥행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