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참가상 논란에 휩싸였던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주요 부문 후보자가 전원 불참합니다.

지난 19일 소속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늘(20일) 열리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의 남녀주연상 후보인 황정민('국제시장'), 

하정우('암살'), 손현주('악의 연대기'), 유아인('사도, 베테랑'), 김윤진('국제시장)', 전지현('암살'), 

김혜수('차이나타운'), 엄정화('미쓰 와이프'), 한효주('뷰티 인사이드') 전원이 참석하지 않습니다. 

유료로 진행된 인기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수현과 공효진도 불참합니다. 역대 초유의 사태입니다.

대종상 측은 상 받고 싶으면 참석하라는 무책임한 발언만 내뱉은채 시상식 전날까지도 대리수상 불가 방침에 대해 이렇다 할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조 위원장은 지난 12일 "언론과 대중, 업계의 의견을 고려해 대리수상 제한에 대해 재검토 중입니다. 

조만간 대리수상과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했으나 이후에도 그 어떠한 공식입장은 없었습니다.

---------------------------------------------------------------------------------

대종상 수상 후보자들이 모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시상식이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