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쟈스블로거 꼬블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컴플라이 폼팁으로 내 귀에 딱 맞는 이어폰 만들기!" 랍니다
컴플라이 폼팁 들어보셨나요?
이어폰을 좋아하신다면 들어보셨거나 이미 사용중이실겁니다
커널형 이어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고무 팁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인거죠~
제품 포장 전면에 폼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샘플이 달려있답니다 ㅋ
이거 폭신폭신해서 자꾸 누르게되네요 ㅋㅋ
커널형 이어폰 사용하신다면 한번쯤은 경험하셨겠지만
입을 벌리거나 말을 하게되면 귀가 살짝 불편하죠?
미국의 생화학 박사 로버트 올리베이라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입 위치가 바뀔 시 귀 커널 입구와 모양도 바뀐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것은 말 할 필요도 없겠죠?
그래서 모양이 바뀌지 않는 일반적인 이어폰 팁은 개개인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컴플라이 폼팁이 탄생을 하게됩니다.
이거 뭔지 아시죠?
자습할때 혹은 사격할때 사용하는 귀마개(이어 플러그)죠~
원리는 이거랑 완전히 같습니다~
컴플라이 폼팁은 자기가 사용하는 이어폰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제품 뒷면에 보시면 적용되는 이어폰들이 나와있어요
물론 제품 구매페이지에도 나와있죠
총 4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저는 SONY MDR-EX450에 사용할거라서 T-200을 골랐습니다
제품 포장을 가위로 잘라야지만 쓸 수 있네요 ㅠㅠ
웬만해선 포장도 원상태로 보관하기에 포장 훼손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가져오죠 ㅋㅋㅋㅋㅋ
종이 포장은 어쩔 수 없이 잘라야하지만 안에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가 있어서
세 쌍의 폼팁 중 안 쓰는 두 쌍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겠어요~
반딱반딱 슈퍼소프트 메모리폼 재질로 제작된 컴플라이 폼팁입니다
총 세 쌍이 들어 있어요~
사이즈는 전부 같고 분실이나 훼손시 교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컴플라이 폼팁의 특성상 사이즈의 차별은 필요 없겠죠?
기존의 고무 팁과 비교해봤습니다
귓구멍이 작아서 커널형 이어폰이 불편한 분들에겐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겠어요
일반적인 실리콘 이어팁보다 30배 부드러운 재질이기에 부드러워서 장시간 착용시에도 큰 불편함이 없어요
게다가 차음성이 엄청납니다
주변의 소리는 다 잡아버리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걸어다니면서 음악을 들으면 위험하겠죠?
살짝 사이즈가 다른 MDR-EX51에도 끼워봤는데요
끼우다가 한 세트 망가질뻔 했어요 ㅋㅋ
이어폰과 결합되는 부위가 플라스틱이라서 정확한 사이즈에 맞춰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ㅎㅎ
"컴플라이 폼팁 뭐하러 사서 끼우지?"
라는 생각을 평소에 했습니다
하지만 경험해보니 확실히 끼울만 하더군요 ㅎㅎ
정확히 내 귀에 맞게 변형되는 폼팁이 주는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아까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이어플러그의 원리와 같아요
힘껏 눌러서 귀에 잘 들어가는 사이즈로 만든 후 귀에 넣으면 팽창하면서 귓구멍 모양에 맞춰서 꼭 맞물리는거죠~
이렇게 손으로 잘 눌러서 귀에 집어넣고 팽창할때까지 기다리면 끝입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부 소리도 밖으로 새지 않아서 음질 보강의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이거 하나로 이어폰을 업그레이드 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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