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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2'의 박상혁PD는 6일 오전 OSEN에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며 "시즌3는 추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룸메이트2'는 SBS 봄개편 일환으로 시즌을 마무리를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5월 첫 방송된 '룸메이트'는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로 편성돼 처음 전파를 탔습니다. 

이후 9월 시즌 2로 새롭게 시작했고, 시즌 2가 방송된 지 6개월 여만에 시즌 3를 논의 한다는 설이 흘러나왔습니다.

최근에는 '룸메이트'가 현재 살고 있는 성북동 주택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태라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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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시즌2도 시간대를 옮기고도 결국 부진하는 결과로 종영하게 되었습니다.

시즌3가 과연 나올지 기대반 걱정반의 목소리가 많은데요.

시즌3가 나온다면 재정비된 모습으로 구성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