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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와 '1박2일' 시즌 1 멤버들이 만난 신개념 예능 '신서유기'가 4일 오전 10시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1회부터 5회까지 각각 10분 분량으로 방송됩니다.

나영석 PD는 지난 1일 열린 '신서유기'의 제작발표회에서 "무조건 웃기게 찍자. 그래서 재미있는 부분들을 골라서 방송에 내자고 생각했다"며 

"깊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하자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신서유기'를 TV용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다고 강조한 그의 말을 들어보면 

'신서유기'는 일종의 모험이자 실험입니다.

'리얼 막장 모험 활극'이란 콘셉트를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과거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국민 예능'으로 불렸던 '1박 2일' 시즌 1 연출자 나영석과 

예능 고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다시 손을 잡는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서유기'의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이승기가 나 PD에게 형들과 놀러가자고 말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가 나영석 PD에게 일종의 아이디어를 준 것입니다. 이에 나 PD는 '고수'들끼리 단순히 놀러가기는 뭔가 아쉽다는 생각을 했고,

 자기네들끼리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합류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6일 출국해 4박5일 일정의 중국 여행을 마친 나영석 PD는 "촬영 내내 (멤버들이)그동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호흡을 보였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tvN 대표 예능을 선보여 온 나 PD가 예능 고수들과 재결합했고,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스토리텔링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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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고수들이 TV방송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서 공개되는 신서유기가 오늘 첫방송을 합니다!

단순히 여행을 가서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도에서 1박2일 시즌1 팀이 다시 모였는데요.

과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