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무기로 또 한 번의 '무서운 변신'을 꿈꾼다.

3천700만 국내 가입자를 앞세워 '게임 중개업'으로 성공 기반을 닦았지만 모바일게임 플랫폼만으로는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2012년 부터 10개의 게임으로 출발해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억명을 넘기며 카카오가 모바일 게임 업계의

최강자로 올라서며 눈부신 성장을 하였지만 올해 들어서 사정이 달라졌다.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대로 떨어지면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포털업체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였고,

그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히 필요해진 상황이다.

카카오는 다음달 부터 '뱅크웰렛카카오'를 시행하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15개의 시중은행과 앞다퉈 손을 잡았다.

송금 서비스는 빙산의 일각으로 , 카카오는 늦어도 다음 달 까지 번거로운 공인인증절차 없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몰, 홈쇼핑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의  결제 사업도 검토중이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힌 '콜택시 사업'도 카카오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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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송금서비스에 이어 간편 금융결제와 커뮤니케이션 정보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의 사업성을 검토중이네요.

다음달 출시 되는 뱅크서비스도 그렇지만, '콜택시 사업'등 앞으로 카카오가 어떤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지

너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