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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구가 아이폰6를 샀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이럴 때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갑자기 샘나서 배가 아픈 것 같다.

새로 산 비싼 아이폰6를 그냥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던 슬림팩 아이폰6/6+ 케이스!!

범퍼 디자인의 케이스인데 정말 얇다.

이래서 이름이 슬림팩인가보다.

아이폰6/6+의 예쁜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것이 딱 내 취향인데....

아.... 나도 얼른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바꿔야 하는 걸까....

아이폰6에 슬림팩 범퍼 케이스를 끼워 보았다.

은은한 샴페인(?) 색상이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이폰의 뒷면이 좀 허전해 보이지만,

그래도 아이폰의 상징인 저 로고를 가리지 않아서 좋다.

슬림팩 아이폰6/6+ 케이스가 좋았던 점은

저렇게 측면 버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다른 케이스의 경우 버튼 조작이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이건 아이폰 디자인에 딱 맞게 나와서 그런지 전혀 그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아! 나도 핸드폰 바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