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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젠하이져 모멘텀을 주변 지인 도움으로 얻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존 아웃도어 제품은 닥터드레-HD이랑 BOSS OE2 입니다.

그래서 젠하이져 모멘텀이랑 소니의 MDR-R1을 하나 추가 구매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모멘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약 1주일 사용기입니다.

1차 아웃도어 관점

- 제가 모멘텀을 가지고 산을 올라 같습니다. 올라간 산은 아차산이며.^^ 왕복 4시간입니다. (다른 사람은 2시간~3시간)

  일단 땀이 많이 나면 재질이 가죽이라서 그런지 잘 미끄러집니다. 다시 착용하는데 짜증 살짝 났습니다.

- 제가 머리가 조금 큰데.^^ 잘 미끄러지고, 잘 떨어집니다. (착용감 별로)

  아무래도 해드폰이라는게 머리가 크면 더 꽉 쪼여주는데, 그런 부분도 없었습니다.

- 착용 좀 하고 있으면 귀가 아픕니다. 모든 해드폰이 가지고 있는 약간의 문제 인데

  모멘텀의 경우 헤드 크기에 비하여 귀를 덮어주지도 않고 오히려 일부 눌려주는 부분이 귀의 약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 일단 너무 큽니다.^^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크고, 저같이 목이 짧은 사람은 더 불편합니다.

2차 음질 부분

우선 음질을 이야기 하기전에 항상 이야기 합니다. 저는 BOSS 스타일의 음질을 좋아 하면 제가 주로 아웃도어형으로

가지고 다이는것은 닥터드레-HD 입니다.

- 외부 노이즈 차단

  이 부분은 정말 엄청난 실망입니다. 아차산에서 어르신 밴드 음악 다 들어 와서 믹스 되었습니다.

  그래서 볼륨업~ 그런데 소리 때문인지 너무 머리 아파서 다시 볼륨 다운~

- 주요 음질 부분

  소니 MDR-ZX600 수준입니다.

  이것 우리 마누라가 사용하기 때문에 음질 너무 잘 압니다. 이것 이뻐서 구매 했으며, 제가 가끔 듣기 때문에 너무 잘압니다.

어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같는데, 거기에 모멘텀도 있고 소니랑 TDK 제품이 엄청 많이 있더군요.

만약 음질 부분때문에 한번 고민되시면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셔서 들어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소니 MDR-ZX600 있습니다.

한번 청음해보세요. 청음할 때 노래를 바꾸지 마시고, 그냥 들은것을 가지고 다시 가서 똑 같이 들어 보는 것 입니다.

단 교보문고 비싸니까 구매는 하지 마시고요. 어차피 제품보고 구매하면 인터넷이 훨씬 저렴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모멘텀의 단점만 나열 되었는데, 어차피 모멘텀은 프리미엄급이라서 장점은 많이 부각되었을 것 같고요.

또한 모멘텀 장점은 다 잘 알고 계시니, 저는 가격이나 프리미엄급 그런 선입관 빼고 몇자 써봅니다.

만약 스타일리쉬하고 음질 괜찮은것 찾으시면 소니 MDR-ZX600 추천합니다.

마누라가 사용하는데,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비교 해보고 가격 보니 이게 더 낮더군요.

어차피 40만원 이상 사는 사람들은 이런 게시물에도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패스입니다.

어차피 프리미엄급은 옆 의견을 잘 듣지 않는 사람들 인것을 너무 잘 알기에..

그래서 간략하게 사용기 올려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