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어폰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하우징 / 덕트 / 드라이버 / 케이블 / 플러그 / 이어폰 팁 으로 이루어
집니다.
- 하우징 : 이어폰의 드라이버를 보호해주면서 귀에 소리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동시에 이어폰을 귀에
끼는 역할도 해줍니다. 이 하우징의 구조에 따라 소리 달라지는 경우도 있을만큼 음색의 변화를 조금이나마
책임져주는 부분입니다.
- 덕트 : 하우징에 뚫려있는 구멍을 칭하는 이름입니다. 이구멍을 통해 공기가 순환 / 유입 되는 겁니다. 보통 저음양을
조절하는데 쓰기도 하죠.
- 드라이버 :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리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ba드라이버와 비닐진동판 둘다
지칭하는 용어 입니다. 비닐 진동판은 재질에 따라 튜닝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ba드라이버도 재질이 모두 같지만 구조나 튜닝에 따라 소리가 다 달라집니다.
물론 그외 음질 / 음색이 달리지는 경로는 아주 많습니다.
- 케이블 : 디바이스로부터 출력되는 소리를 이 케이블을 통해 드라이버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종류는
y자 와 Y 자가 있습니다. ( y자는 양옆으로 갈라지는부분이 언밸런스 Y자는 밸런스 형태입니다.)
케이블역시 음색에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만 인간이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거나 변화가
미미합니다. 가격대는 아주 다양합니다.
- 플러그 : 디바이스로부터 출력되는 음을 받아 케이블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대부분 이어폰에는 3.5파이
사이즈의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이 플러그 역시 어떤 재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음색이 정말 미미하게
달라집니다.
ㄱ자 플러그와 1자 플러그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만 요즘 젠하이져에서 하이브리드형 플러그를 내놓았더군요.
원한다면 ㄱ자 1자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형태의 플러그까지 나왔습니다.
- 이어폰 팁 : 이어폰 팁은 커널형 이어폰에만 사용하는 팁입니다. 종류는컴플라이 폼팁 / 실리콘 팁 / 스펀지 팁 등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팁에 따른 음질변화의 폭이 큰편입니다. 이어폰의 음색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팁에 따른 변화를
줘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픈형 같은경우는 이어폰 솜을 통한 밀착으로 인해 소실되는 음을 잡아줘서
음색변화를 느껴보실수 있습니다.
3. 번외입니다. 있는제품도 없는 제품도 있어서 따로 번외를 만들어 봤습니다. 리모트 컨트롤 / 커넥터 입니다.
- 리모트 컨트롤 :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MP3에서 음악관련 통합 조작을 위해 달아놓은 장치입니다. 주머니에 넣어놓고 편하게
음악을 컨트롤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미세하게 음질을 저하시킨다는 말도 있더군요.
- 커넥터 : 케이블이 분리되는 고가형 리시버에서 흔히 볼수있는 장치입니다. 케이블을 탈부착시킬때 맞물리게 하는 장치로써
종류는 슈어제품에서 사용하는 MMCX (똑딱이 방식) 제품 명칭이 생각이 나지 않지만 트파식 (돼지코 식으로 얇은
두개핀을 끼워 넣는 방식 입니다다.)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MMCX는 탈착이 용이하고 커넥터가 늘어나지는 않지만 접촉 불량이나 케이블이 휙휙 돌아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돼지코식은 접촉불량이 없고 케이블이 고정되지만 탈착이 어렵고 사제핀이나 케이블을 자주 탈착시키면 커넥터가
늘어나 다시는 못쓰게 될수도 있습니다. 혹은 핀을 빼다가 핀이 부러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헤드폰 ㅎㅎ
1. 헤드폰의 종류는 전편인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오픈형 / 밀폐형 입니다. 중간에 세미오픈형도
있긴합니다.
- 오픈형 : 공기가 헤드폰 하우징의 덕트에 유입되어 자연스러운 음색을 내어주면서 공명현상이 적기 때문에 답답하기보다는
시원한 음색을 내주는게 특징입니다. 덕분에 헤드폰중에서도 인도어용 헤드폰은 대부분 오픈형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하우징의 덕트에 유입되는 공기와 함께 외부의 소음까지 유입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차음성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웃도어용 헤드폰 중에서는 오픈형은 보기 힘듭니다.
- 밀폐형 : 오픈형 헤드폰과는 다르게 공기의 유입이 적습니다. 덕분에 차음성은 좋아지게 되지만 음이 오픈형에 비해 답답해
지고 저음양도 많아지게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공기의 유입이 적어지기 때문에 음의 자연스러움과 공간감이 오픈형
에비해 많이 부족해집니다.
- 세미오픈형 : 오픈형과 밀폐형 중간에 있는 형태로써 밀폐형에 덕트가 뚫려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오픈형의 장점과
밀폐형의 장점을 다 가져오지만 2%씩 부족한 특성을 띕니다. 해상도가 오픈형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던지
밀폐형에 비해 차음성이 조금 떨어진다던지 등등 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3. 헤드폰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하우징 / 덕트 / 헤어밴드 / 헤어쿠션 / 이어쿠션 / 드라이버 / 케이블
/플러그 로 나뉘게 됩니다.
- 하우징 : 드라이버를 감싸고 있는 유닛 부분입니다. 이어쿠션 다음으로 귀에 가장 가깝게 닿는 부분입니다. 하우징의 제질에
따라 음색이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 덕트 : 공기가 유입되는 구멍이나 그물망을 지칭합니다. 음의 자연스러움과 공간감 등등 음질의 새밀한 부분까지 조절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 헤어밴드 : 헤드폰의 하우징을 머리에 밀착시켜주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착용감이 크게 좌우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헤어쿠션 : 헤어밴드에 닿는 머리를 편하게 감싸주기 위한 쿠션입니다. 대부분 가죽이나 인조가죽을 씁니다.
- 이어패드 : 귀에 가장 밀착되어 닿는 부분으로써 스펀지 / 인조가죽 / 가죽 / 벨벳 등을 씁니다. 가끔가다가 이어쿠션이
없는 헤드폰도 있습니다. 참고로 하우징과 똑같이 이어쿠션 역시 음색을 조절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 드라이버 : 헤드폰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소리를 귀에 전달해주는 드라이버 입니다. 재질은 많은데 결과적으로 얇은
비닐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튜닝하고 어떤 재질을 쓰느냐에 따라 음질역시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 케이블 : 플러그로부터 받은 음악신호를 헤드폰의 드라이버에 전달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재질에 따라 음색
이 변화하긴 하나 그 변화는 미미합니다.
- 플러그 : 디바이스로부터 음악신호를 케이블로 전달하는 역활을 합니다. 플러그 역시 어떤 재질을 썼느냐에 따라 음색이 조금
변화는 있으나 그 변화는 미미하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음향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이 많아 보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OH 앗싸 연휴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