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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 수필교실에서  어느회원이 집을사서 이사를 했는데

      이사를 하고 짐정리를 하던중에 싱크대 서랍에 현금 백만원이

      들어있어  아마도 남편이 숨겨놓고 잃어버린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입도 뻥긋 안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잇는데 만약

     계속 모르고 잇으면 우리 회원들에게 한턱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옆의 회원들이  그 돈은  잊어버린게 아니라 이사하느라

      수고했다고 살짝 넣어둔것 같다고 여러 사람이 말하니까 그런것이 아니고

      깜빡햇을 거라한다  우리는 모두가 너무 재미있어서  엄청웃엇다 결과는 어떻게

      날건지 궁금하다  맛잇는 점심을 먹을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 회원의 바램대로

      남편이 깜빡하고 잃어버린 돈이었으면 좋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