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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와 아이유가 함께한 소격동 프로젝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일 자정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수록곡 ‘소격동’ 아이유 버전 음원이 선공개됐는데요.
5년만에 내놓은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과 서태지 버전으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공개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그리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서태지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마치 낮은 담장과 가로등을 돌아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듯한 시각적 심상이 잘 드러났다는 평입니다.
서태지는 오는 10월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하고, 이어 20일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0년대 초 최고의 인기가수와 현재 최고의 인기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엄청 난 것 같아요.

서태지의 정규앨범도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