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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김원석 감독이 내년 1월 편성을 확정 지은 tvN 금토극 '시그널'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습니다.

'시그널'은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입니다.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 쓴 작품마다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맡습니다.

올초 지상파 편성이 유력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불발, 결국 CJ E&M tvN 채널서 전파를 타게 됐습니다.

 특히 '미생'이 지상파 편성서 tvN으로 대박을 쳤듯 '시그널'에 거는 기대도 상당하다는 설명.

또한 이 작품은 2003년 개봉해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모티브로 하는 드라마. 

치밀한 사전 조사로 이뤄낸 탄탄한 작품구성으로 이미 방송가에서 호평이 나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원석 감독과 쫀쫀한 대본을 쓰기로 정평이 난 김은희 작가가 어떤 작품을 만들지 벌써 관심사.

올해 tvN 금토극 라인업은 이미 완성됐다. 현재 방송 중인 '오 나의 귀신님' 후속작은 최지우·이상윤 주연의 '두번째 스무살'입니다.

 이후 '응답하라 1988'이 방송되며 '시그널'은 그 다음. 내년 1월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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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못지 않은 탄탄한 구성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미생의 김원석감독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토대로한 작품 시그널의 연출을 한다고 합니다.

멋진 작품이 나올것 같아서 벌써 기대되는데요 1월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