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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엄마가 된다. 현재 임신 10주차에 접어 들었다. 동갑내기 남편 최준혁 씨와 결혼한지 약 3년 만입니다. 

출산 예정일은 다음 해 초입니다.

전지현은 영화 '암살' 크랭크업 이후 본격적인 임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올해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육아에 전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좋은 소식은 연이어 찾아왔다. 영화 '암살' 개봉이 확정될 무렵,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

 지난 2012년 결혼 이후 3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지현은 최근까지 주변에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지현은 영화 '암살' 홍보중입니다. 지금까지 약 50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전지현 측은 "영화는 협업이고, 임신은 개인사"라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힘들게 작업했다. 

그런데 임신 이야기가 더 주목을 받을까봐 걱정했다"고 귀띔했습니다.

전지현 측은 "개인적인 일로 영화에 누를 끼칠 수 없었다"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영화 홍보 일정에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지현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영화 '암살' 주요 홍보 일정도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벌써 차기작 이야기가 나오지만 출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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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2세가 벌써 기대되는데요! 순산하고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