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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가장 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습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7일 13만 8,618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973만 2,947명. 일일 박스오피스 1위입니다.

올해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베테랑'은 지난 5일 개봉해 23일 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기존 1위였던 '분노의 질주 : 더 세븐'(22일)을 넘어섰습니다.

1,000만 클럽 가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1,000만까지는 불과 27만 명만을 남겨둔 상황. 

이번 주말(28~30일) 안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황정민(서도철 역)의 통쾌한 액션, 유아인(조태오 역)의 악랄한 연기 등이 백미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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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데요

특히 황정민의 연기보다 유아인의 악역연기가 돋보이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