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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송일국·삼둥이(대한·민국·만세) 부자와는 이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다음 주인 오는 24일 엄태웅·엄지온 부녀의 후임인 기태영·로희 부녀의 등장을 알린 것.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가 두발자전거를 타는 모습, 

첫 커피 심부름을 완수하는 모습과 다음 회에서 처음 등장하는 기태영·유진 부부와 이들의 딸 로희의 모습이 교차됐습니다.

이날 삼둥이는 세발자전거가 아닌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했습니다. 

보조바퀴를 매달 고서 동네형의 도움을 받아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삼둥이. 

송일국은 삼둥이를 도와준 동네형에게 보답하고자 카페로 데리고 갔고, 이곳에서 삼둥이는 첫 커피 심부름에도 성공, 기특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대기실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휘재 등은 송일국·삼둥이의 캐릭터를 본떠서 장식한 케이크를 준비해 송별회를 열어줬습니다. 

송일국·삼둥이 부자는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송일국·삼둥이 부자와의 이별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쉽게 느껴졌으나, 예고편을 통해 처음 등장한 기태영·로희 부녀의 모습은 세대교체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청소와 육아에 익숙한 '준비된 슈퍼맨' 기태영과 '울트라 베이비' 로희는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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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과 삼둥이가 하차소식을 전했습니다. 귀여운 3명의 삼둥이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안남았지만,

새로운 귀요미 기태영 유진의 아기 로희가 오는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