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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직접 입력해주는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리멤버'가 16일부터 서울 5개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수거에 나선다.

이번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 지역의 직장인들은 택배 발송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된다.

리멤버는 지난 1월 베타 서비스 출시 후 앱으로 명함을 찍으면 무료로 입력해주는 '기본 서비스'와 택배로 명함을 전달받아 스캔과 입력 작업을 해주는 '명함 정리 대행' 유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왔다.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강남구 지역에 한정해 실시했던 방문수거 이벤트에 하루 만에 100건 이상의 신청이 접수됐다"며 "이후 문의가 쇄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문 수거 서비스는 리멤버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온라인 신청서만 작성하면 이용 가능하다. 강남구, 서초구, 중구, 여의도, 판교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진행되며 타 지역의 경우에는 방문 수거 대신 직접 택배를 보내서 명함 정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방문 수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인당 500장까지 스캔 및 입력을 무료로 제공한다. 초과 시 100장당 1만원의 추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신청자가 가장 많은 회사에 회식비를 지원하는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리멤버는 등록된 명함 정보들을 휴대폰 연락처, 구글 주소록으로 동기화하거나 엑셀 파일로 백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명함을 주고받은 리멤버 회원들 간에는 명함 정보 변경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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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분들 이나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들은 명함을 주고 받을 일이 많으실텐데요

그런 명함을 직접 입력하고 관리해주는 명함 관리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됬습니다 !

그동안 쌓여진 명함관리에 힘드셨던 분들께는 희소식이네요 ! ^^ 직접 방문 수거를 통해 편하게 서비스를 접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