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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다면 엄청난 파장이 예상됩니다. 소문이 무성한 레알 마드리드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까요?

영국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여름에 판매할 선수 블랙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합의 하에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알바로 아르벨로아, 이스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팔 것”이라면서, 

카세미루, 다닐루, 헤세, 토니 크로스도 마찬가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지난 1월에도 ‘스포르트’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 결별하기 전 ‘살생부 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호날두와 라모스 등이 포함돼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번에 또 들어갔습니다. 심상치 않은 기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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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시장에서 레알에서 방출될 선수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확실한 팩트는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선수가 있는데요. 과연 호날두는 계속 레알에 있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