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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과 오는 18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어게인’은 ‘스타들의 특별한 동창회’ 콘셉트의 예능으로 

‘더 늦기 전에 우리 한 번 만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복고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어게인’은 그때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었던 추억과 향수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을 할 예정입니다.

‘어게인’은 한 작품을 선정, 그 작품 속 주인공들의 반갑고도 애틋한 재회로 다가갑니다.

 제작진은 그 당시 그 세트장은 물론, 의상과 분장,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 까지도 그대로 재현을 하는 등 마치 

그 작품이 방송했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듯한 준비로 현실감을 살렸습니다.

동창회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한 팀은 1999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왕초’입니다. 

차인표, 송윤아 등 ‘왕초’의 주인공들은 1999년 당시에 드라마를 촬영했던 경기도 양주시의 MBC 문화동산에서 다시 모여, 

당시 의상과 분장을 하며 떠오른 그 시절 추억에 젖었다는 후문입니다.

‘어게인’은 향후 정규 편성이 되면 가까운 2000년대부터 대중문화의 황금기 90년대, 그리고 추억의 7,80년대 작품들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계획입니다. 방송은 11일과 18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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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드라마 속 인물들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는 아이디어로 파일럿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과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