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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새로운 라인업을 짜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이 오디션을 보는 등 섭외가 활발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즌1의 성과야 말할 필요없이 좋았고 시즌2도 우려했던 것보다 재미있는 그림이 나와 시즌3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이젠 1년에 두 번씩 해야하는 시즌 기획물로 자리잡았다.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소속사 매니저도 이날 "제작진과 의견을 나눴다. 아직 출연에 대해 결정내려진 상황은 없다.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워낙 아이돌을 비롯한 여배우들도 출연하고 싶은 1순위 프로그램이다보니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해 보인다"고 귀띔했습니다.

여군특집은 군 시스템에 따라 1월과 8월, 1년에 두 번 촬영 가능합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여군특집은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맏언니' 라미란부터 홍은희·김소연·맹승지·지나·박승희·이혜리까지 총 7명이 훈련소와 육군부사관학교까지 3박 4일 동안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혜리는 프로그램 덕분에 광고 5편 정도를 찍는 등 데뷔 후 최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즌2는 김지영·박하선·강예원·이다희·안영미·윤보미·엠버·이지애까지 총 8명이 함께 했습니다. 

논산훈련소로 입대해 4박 5일간 군생활을 했습니다. 

다소 작위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말끔히 버리고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그중 엠버는 '지아이엠버'라는 별명을 얻었고 강예원은 민낯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며 도도한 여배우 이미지를 벗어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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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남자들의 군대이야기보다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연예인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