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짖기 ~

작가지망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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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int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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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87
  • 일시 2018-03-09 16:01:53


   :건축가는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땅위에 건축을 구상해서 집을 짖는거지?

    나중에 자신의 딸이 건축가가 되길 희망한다는 한 선배가 물었다

   답할자격이 없는 대로 아는 범위 안에서 답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위에 글 쓰는 이치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쓰고자 하는 하는 내용에 합당한 단어와 문체를 선택해 문장을 구성하듯

  필요한 공간에 알맞은 재료와 형태를 찾아내 이어 엮고 비워 내는것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소설이 되고 시가되고 집이되고 공장이 되고"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밤참을 만들다가 모든 일이 대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처음엔 뭐든 아무것도 없다 그 위에 찾아 엮어지는 재료의 성격과 방향과

  크기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글도 요리도 음악도 :건축가들이 르고르뷔지에를 추앙하는 까닭은

  뭐지? 선배가 다시 물었다 역시 별 근거 없이 혼자 믿던대로 대답했다

 :공간의 근본적 역할과 가치를 일깨웠기 때문은 아닐까요 권력자나 부유한 이의 욕망을 위한

  피라미드나 바벨탑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먹고 자는 생활공간의 소박한 효율에대해 고민하는 게

  건축가의 책무라고 알려준사람"

  학부를 허덕허덕 졸업한자의 얄팍한 감상이다 하지만 대답을 하면서 :아 ,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되집을 수 있어 좋았다...생략 ...

  :글 인듯 건축인 듯< 아무것도 없는듯 어디에나 있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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